가수 김장훈이 약 100억원 규모의 기부 계획을 세웠다.
2일 김장훈 측은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장훈이 4월부터 시작되는 미국 투어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현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뜻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8개 도시 투어를 하는 김장훈의 티켓 판매 수익금과 모금액을 더하면 총 100억원 가량된다. 이는 모두 김장훈의 숙원인 독도 영유권과 일본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는데도 활용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국내 중증 장애아동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200억 기금 조성을 위해 꽃배달 사업을 시작했으며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한국 전용 광고판 제작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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