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 결혼 소감.."축하로 정신 없는 하루"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4.02 12: 56

[OSEN=김경민 인턴기자]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의 축하 전화와 문자 받느라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큰 축하를 한꺼번에 받아본 건 처음예요. 사실 오늘쯤 공식적으로 회사에 말씀드리고 '짠' 하고 발표하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기사가"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 아나운서는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줄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테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 앞에서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아파치 인디언 결혼식때 낭독하는 축시- 슬픈 계산이 아닌 오직 사랑으로 엮어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모두 함께 나눌, 한명뿐인 동반자를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라고 덧붙이며 결혼을 암시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 기대한다", "5월의 신부라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3세 연상의 의사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5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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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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