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영화 '간첩'으로 스크린 데뷔..김명민과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4.02 15: 44

배우 정겨운이 차기작에서 배우 김명민과 호흡을 맞춘다.
정겨운은 많은 러브콜을 뒤로 하고 김명민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간첩'(영화사 울림)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2004년 데뷔 후 본격적인 영화 출연을 이 작품이 처음이다.
'간첩'은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에 메가폰을 잡는 작품. 남한의 고정 간첩과 북파공작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범죄드라마로 김명민, 정겨운 외에 변희봉, 염정아 등 쟁쟁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극중 정겨운은 남한에서 체류 중인 고정간첩 중 한 명으로 분해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간첩' 측은 지난 달 28일 제작진과 배우들이 모여 고사를 지내고 출격을 알렸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정겨운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차갑고 냉철하고 저돌적이지만 연인 차우희(홍수현 분)앞에서는 헌신적인 최항우로 분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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