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흥행의 가장 첫 번째 척도는 게임성이다. 북미시장에서 블리자드의 'WOW'를 유일하게 제치고 게임 순위 1위를 거머쥔 화제작답게 한국에서도 통했다.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완성도와 대중성을 인정받은 '리프트'가 한국서 첫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리프트'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에서는 넷마블측이 준비한 총 10개의 모든 서버가 풀가동되고, 테스트 기간 내내 모든 서버에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게임 공식 사이트(http://rift.netmarble.net)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iftkorea) 등 커뮤니티를 통해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WOW 이후 8년 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 게임이다” “공동의 적이 침공하는 ‘리프트’, 침공한 적들을 몰아내는 ‘리프트 레이드’, 다양한 소울 시스템, 10레벨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전장 시스템’ 등 즐길 콘텐츠가 너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재미있는 이벤트, 친절한 운영, 신속한 답변 등 안정적인 게임환경과 준비된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좋은 운영과 모습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개발 기간 5년, 개발비 550억 원이 투입된 ‘리프트’의 다양하고 독특한 게임성과 업그레이드 된 운영, 안정적인 서버 환경에 좋은 평가 받아 기쁘다”며 “오는 10일 ‘리프트’의 공식 서비스에서는 테스트 참가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있는 게임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리프트’ 공식 서비스에 앞서 테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3일간 캐릭터 초기화 없는 OBT리허설을 진행한다. OBT리허설을 통해 이용자들은 캐릭터 명을 선점하고 초반 구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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