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PGA 마스터즈 우승자는 누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4.02 16: 01

[골프토토]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 vs 마스터스의 사나이 타이거 우즈
 
신구황제간 대결에 이목 집중
2012시즌 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승자는 누가 될까. 올 시즌 혼다클래식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맥길로이가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지만, ‘마스터스의 사나이’ 타이거 우즈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마스터스 대회 대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 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발행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13회차, 1대11 11회차 게임에 참여하는 골프팬들의 베팅확률을 높이기 위해 대상선수들 중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들이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마스터스의 우승후보
미국 조지아주에서 4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12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PGA투어의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로 올해로 76회째를 맞는 오랜 전통과 명성을 가진 대회다. 특히 마스터스 역대 우승자, 최근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등 최정상급 골퍼들만이 대회에 초청된다.
올 시즌 마스터스의 우승후보 1위는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다. 맥길로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카지노 스포츠북이 지난 3월 6일 내놓은 마스터스 우승예상에서도 배당률 5/1로 우승후보 1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맥길로이의 아성에 도전할 선수는 누구일까. ‘마스터스의 사나이’ 타이거 우즈(37. 미국)다.
맥길로이의 상승세냐 우즈의 관록이냐
우승 배당률 11/2로 맥길로이와 비슷한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4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맥길로이에 9타나 뒤진 채 혼다클래식 최종 라운드에 나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우즈는 2년 6개월 만에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반면 맥길로이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를 달리다 최종 라운드에서 어이없는 티샷 미스로 다 잡은 우승을 놓친 바 있다. 맥길로이가 지난 해에 비해 정신적으로 강해졌다고 하지만, 당시의 기억을 깨끗이 털어냈을 지는 미지수다. 반면 PGA투어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우즈는 마스터스에 다시 한 번 초점을 맞추고 있어, 신구황제간 맞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밖에 골프토토 1대 11 11회차 게임의 대상선수 중 맥길로이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루크 도널드(20/1)가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한국계 대상 선수인 최경주, 나상욱은 우승 가능성이 높은 ‘톱 10’ 선수들 안에 들지는 않아 애국 베팅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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