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심혜진, 분노 본색 폭발..'이런 모습 처음이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02 16: 05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심혜진이 ‘분노 폭발’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24회에서는 세주(차인표 분)의 연필을 찾기 위해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세주의 재킷 안주머니에서 발견된 연필에 당황하는 세주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오늘(2일) 방송에서는 버럭 본색의 선녀 왕모(심혜진 분)가 극강의 분노 표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오늘 방송분에서는 연필도둑으로 선녀모녀를 의심했던 세주에게 단단히 화가 난 왕모가 “그 연필 내가 사다줄게!”하며 버럭 하는 한편, 장인이 만든 25년 전 수제품 라인인 고가의 연필을 사기 위해 ‘닭털 패딩’의 판매 수익금을 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왕모의 ‘고군분투기’는 언제나 고고하던 그녀에게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끌 예정.
 
한편 세주의 연필을 누군가 훔쳐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세주가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선녀 왕모는 지상세계와는 차원이 다른 극강의 분노 폭발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선녀 왕모가 버럭 본색을 뛰어 넘는 분노로 지상세계 사람들을 깜짝 놀래킬 예정이다. 더불어 지상세계 옷을 버리고 다시 선녀복으로 갈아입는 선녀 왕모의 비장한 모습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나라 버럭 본색 선녀 왕모의 극강의 분노표출은 오늘(2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선녀가 필요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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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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