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경매에 놓여진 자신의 전셋집을 12억원에 단독 입찰했다.
손담비가 낙찰 받은 이 집은 그가 지난 해 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세 계약을 맺었던 집으로, 서울 광진구에 있는 오피스텔이다.
손담비 측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손담비가 전부터 살던 집을 자신이 입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었다"고 밝혔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3월 살고 있던 이 집이 동부지방법원을 통해 경매에 부쳐지게 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저 괜찮아요. 우리 팬들 걱정 말아요"라며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한편 손담비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유채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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