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현대캐피탈 4인'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4.02 21: 12

2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3세트 현대캐피탈이 득점에 성공하자 하종화 감독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열린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홈팀 현대캐피탈이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23)로 대한항공을 완파하고 1승 1패를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이 1차전과 같은 역전 드라마를 다시 쓰게 놔두지 않았다. 이날 경기서도 1, 2차전을 먼저 따내며 승기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문성민과 수니아스의 좌우 쌍포, 그리고 철벽 블로킹을 앞세워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팀은 오는 7일 삼성화재와 챔피언결정전을 갖게 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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