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시청률이 상승하며 2주 연속 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꼴찌를 면했다.
3일 시청률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놀러와’ 시청률은 전국기준 8.3%를 기록했다. 이는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7.0%에 비해 1.3%P 상승한 수치다.
‘놀러와’는 26일 3주 만에 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꼴찌를 벗어나고 일주일 후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SBS ‘힐링캠프’를 가볍게 제쳤고 KBS 2TV ‘안녕하세요’와는 시청률이 단 0.6% 차이가 났을 뿐이다.

이날 방송은 90년대 여가수와 2010년대 여가수가 한 자리에 모인 ‘수지 vs 수지’ 스페셜로 꾸며졌다. 강수지, 조갑경, 원미연, 신효범, 미쓰에이 수지, 포미닛 소현, 씨스타 효린과 보라가 출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8.9%, 힐링캠프는 7.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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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러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