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부인, 정준하에 "결혼, 행복한지는.."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03 10: 13

[OSEN=김나연 인턴기자] 정준하의 결혼 소식에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유라는 지난 2일 오후 정준하의 트위터에 "드디어...축하드려요! 오라버니 결혼 소식을 전하던 남편의 표정은 마치 뭐랄까... 큰 아들 장가 보내는 엄마의 표정이었다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전에 오라버니 집 촬영할 때 어머님께서 제 손을 꼭 잡고 '우리 아들도 갈 수 있겠지?' 하시던 게 생각나네요. 특히 어머님께 축하드리고 싶다는... 결혼 생활이 얼마나 행복한지는 남편에게 물어보시면 될 겁니다"라며 정형돈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이에 정준하는 "아니 이런! 전생에 나라를 구한 남편을 두신... 고마워요"라는 글로 축하에 화답했다. 
글을 본 네티즌은 "'키 큰 유부남 이야기'는 언제 나오나", "드디어 주나 형 결혼, 감개무량하다", "무엇이든 결혼 선배 도니에게 물어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일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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