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신시내티전 2타수 1안타.. 시범경기 마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4.03 09: 44

‘추추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갠)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쪽 안타를 때려내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추신수는 6회말 공격 때 대타 뷰 밀스와 교체됐다.

이날 안타로 추신수는 세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시범경기 타율을 0.271(59타수 16안타)로 마감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신시내티 선발 브론슨 아로요의 호투와 8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 침묵으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클리블랜드는 메이저리그 팀과의 시범경기 일정을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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