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태국 커드어워드 대상 수상 '영향력 인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03 11: 25

그룹 2PM의 닉쿤이 태국 커드어워드(Kerd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닉쿤은 지난 3월 30일 태국의 크리스탈 디자인 센터(CDC)에서 진행된 커드 어워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커드 오브 더 이어(Kerd of the Year)를 수상하며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수많은 취재진과 태국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커드어워드는 음악, 코미디 등 7개 부문(Born to grasp the main scene, Born to be be famous, Born to be a comedian, Born to be pop, Born to be giver, Born to be together, Born to be hot)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뤄졌다.

닉쿤은 “후보로 오른 것 만으로도 영광인데 대상을 수상하다니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모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활동을 펼쳐 보이겠다. 늘 저를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닉쿤을 응원하기 위해 닉쿤의 할머니와 어머니, 이모 등 가족들이 총출동해 훈훈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커드어워드는 태국의 유명 엔터테이너이자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를 진행하는 우디(Woody)가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2PM은 오는 5월 말 일본 부도칸 6Days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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