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정준하에 "유부남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조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4.03 14: 08

[OSEN=김나연 인턴기자] 만화가 강풀이 방송인 정준하의 결혼을 축하하며 건넨 조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풀은 지난 2일 오후 정준하의 트위터에 "해내실 줄 알았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웰컴 투더 유부월드!"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유부남 어렵지 않아요. 반찬 투정 안 하고, 집에 일찍 일찍 들어오고, 아내께서 툭 건드리면 반사적으로 '사랑해' 말하고, 집안을 어지럽혔을 땐 방구석에 가서 가구인 척 하면 돼요. 그리하면 야식이 준하님과 함께 하리니"라며 유부남이 되는 방법(?)을 설명했다.

글을 본 정준하는 "세상에 말도 안돼. 그건 너무 쉽잖아요! 그럼 다 결혼하게..."라는 글을 게재, 유부남 생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정준하는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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