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꼼수', 첫회부터 시청률 1% 돌파 '대단'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03 15: 14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1%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결혼의 꼼수’(극본 박형진, 연출 이민우)는 순간 최고시청률 1.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집계)를 기록했으며 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점유율 30%를 돌파했다.
강혜정, 이규한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결투신으로 문을 연 ‘결혼의 꼼수’ 1회는 빠른 속도의 스토리 전개와 코믹하게 그려지는 직장 상사와의 갈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는 건 못 참는 부하직원 유건희와 여자에겐 지성도 책임감도 없다고 생각하는 마초 상사 이강재(이규한)의 피 튀기는 앙숙 대결이 깨알 재미를 낳았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강혜정의 팔색조 매력에 푹 빠졌다”, “강혜정, 이규한 새로운 로코 커플의 탄생이다”, “로맨틱 코미디에 첫 등장부터 과격한 액션이라니! 재밌다. 앞으로 본방사수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 유건희, 남성우월주의에 빠진 재벌2세의 밀당 로맨스.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강혜정과 엉뚱한 매력남으로 변신한 이규한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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