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선동렬, “좋은 모습,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4.03 15: 37

“좋은 모습,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
KIA 선동렬 감독이 2012시즌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선 감독은 3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et's Play Ball with Fan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작년에 야구팬 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680만명의 관중들이 찾아오셨다. 올해 720만 관중을 목표로 하는데 KIA가 우뚝 서서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팬 여러분께서 야구장에 많이 오시도록 우리 KIA가 좋은 모습,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현역시절 국보급 투수로 꼽혔던 선 감독은 2006시즌 삼성 사령탑에 올라 한국시리즈 진출 3회, 우승 2회를 달성하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2010시즌 이후 삼성을 떠난 선 감독은 지난해 10월 고향팀 KIA로 돌아와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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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곽영래 인턴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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