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손은서 앞에 무릎 꿇고 "내 사랑을 받아줘"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4.03 15: 35

[OSEN=김경민 인턴기자] 가수 서인국이 배우 손은서에게 매달리며 사랑을 애원하는 설정샷을 공개했다.
서인국은 지난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혜정아, 내 사랑 좀 받아주라. 제발 좀 받아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인국이 손은서의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은 채 간절하게 손은서를 올려다보고 있다. 반면에 손은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거만한 포즈로 서 있다. 특히 앞에 있는 서인국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극 중 캐릭터의 설정을 가져와 패러디한 것이다. 서인국은 '사랑비'에서 백혜정(손은서 분)을 짝사랑하는 김창모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혜정이가 창모의 사랑을 어서 받아주기를", "순수 청년과 깍쟁이의 사랑이 기대되네", "둘의 모습이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비'는 오는 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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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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