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그룹 시절 매니저 결혼식으로 '오늘 재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4.03 16: 03

핑클이 오늘(3일) 재회한다. 핑클 시절의 매니저이자 현 이효리 소속의 비투엠 엔터테인먼트 길종화 대표 이사의 결혼식 때문이다.
핑클 멤버인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은 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길 대표의 결혼식에 참여, 오랜만에 뭉치게 됐다.
비투엠 측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오늘 길 대표님의 결혼식에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모두 온다"며 "특히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효리는 사회자로 나섰으며 옥주현은 축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축가에는 옥주현을 비롯한 신승훈, 규종, 영생군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핑클 멤버들은 지난 1998년 데뷔 당시부터 자신들의 매니저였던 길대표의 결혼식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으며 의리를 지키게 됐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09년 길대표가 세운 비투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