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초보' 김진욱, "팬 1등이듯 우리도 1등 목표"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4.03 15: 39

감독으로서 첫 시즌을 맞는 김진욱 두산 베어스 신임감독이 첫 시즌을 맞는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3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et's Play Ball with Fans!!"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표선수 김현수, 신인 변진수와 함께 자리를 찾았다.
"언제나 팬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 팬들이 1등이듯이 우리도 1등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운을 뗀 김 감독은 올 시즌 판도에 대한 질문에 "시범경기 전에는 삼성이 가장 막강하고 우승후보로 가깝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범경기를 끝내고는 8강 8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상이 없다면 누구나 우승할 수 있다. 지켜봐야 할 듯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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