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의리를 지켰다.
김소연 소속사 관계자는 3일 OSEN과의 통화에서 “최근 김소연과 전속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여러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나무엑터스와 인연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가비’에서 고종 암살 임무를 띠고 잠입한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 따냐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소연이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은 이유는 배우와 소속사 간의 깊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 김소연은 서로 인간적인 유대감을 높이 사 나무엑터스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소연은 ‘가비’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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