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체이크 티오테(26,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 티켓 획득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뉴캐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려면 정규리그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유로파리그 티켓은 정규리그 5위팀과 칼링컵 우승팀, FA컵 우승팀에 주어진다. 티오테의 말처럼 두 대회 중 어떤 대회라도 나가기 위해서는 최소 5위 안에 들어야 하는 것.
뉴캐슬(53점)은 현재 3위 아스날(58점)과 4위 토튼햄(58점) 5위 첼시(53점)에 이어 6위에 올라 있어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티켓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티오테는 3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서 "첫 번째 목표는 유로파 리그 진출이지만 한 단계 더 위의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목표다"며 "우리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가는 것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뉴캐슬이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 나갔던 것은 정말 오래 전의 일이다"며 "다음 시즌 유럽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뉴캐슬에 매우 큰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덧붙여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이기지 못할 경우 유럽 대회 진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남은 리그 경기서 필승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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