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홍보대사 임슬옹-손은서 "책임감 막중하다" 포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4.03 18: 04

[OSEN=김경주 인턴기자]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그룹 2AM의 임슬옹과 배우 손은서가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IFF는 3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위촉식을 가진 임슬옹과 손은서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홍보대사로 임명된 소감을 전했다.

임슬옹은 "JIFF 참석을 해본 적은 없지만 첫 참석이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굉장히 설렌다"라며 "영화제하면 큰 축제기 때문에 여러가지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있고 홍보활동이나 행사를 할 때 열심히, 어떤 것들에 참여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활동 보여드릴테니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덧붙여 JIFF에 대한 당부를 부탁했다. 
손은서 "JIFF에 항상 참석을 했는데 홍보대사를 시켜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그만큼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어떻게 해야 영화제를 잘 알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또 "홍보대사는 영화제의 얼굴이라 마음가짐이 다른 것 같고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분들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하고 행사를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이때까지의 JIFF가 어떻게 해왔는지 공부도 하고 책임감을 느끼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건넸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42개국에서 출품된 18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미국 유명 영화평론가 크리스 후지와라의 '파열:고전 영화의 붕괴'라는 주제로 게스트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신설되며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비엔나영화제의 역사를 기념하는 '비엔나 영화제 50주년 기념 특별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는 오는 26일 개막해 5월 4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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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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