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윤아, 2012년 짧은 만남 '3초 커플' 기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03 23: 14

배우 장근서과 윤아가 1970년대에서 2012년으로 왔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4회분에서는 1970년대를 지나 2012년 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가 짧은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치소에 들어가 군입대가 빨라진 인하, 수술을 위해 미국에 있는 외삼촌에게 떠나야 하는 윤희. 두 사람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타까움도 잠시, 2012년 일본의 한 플랫폼에서 준과 하나로 만났다. 플랫폼에서 길을 걷다가 어깨를 크게 부딪힌 하나는 준에게 일본어로 미안하다고 말하자 준은 하나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바라봤다.
1970년 사랑을 이루지 못한 두 사람, 2012년에는 마음을 나눌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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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랑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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