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박한별과 헤어진 적 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04 10: 16

가수 세븐이 10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연인인 배우 박한별과의 연애사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이 총 출동한 'YG스폐셜' 2탄으로 꾸며졌다.
세븐은 박한별과 만남을 가지면서 7년째 되던 해 권태기가 있었다. 당시 세븐은 미국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1년 넘게 혼자 미국생활을 하면서 서로에게 충실하지 못하게 됐다.

가끔 통화를 해도 싸우기만 했었다. 두 사람 모두 활동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가 쌓였던 상태였기 때문.
세븐은 "그래서 우리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처음으로 연락을 안했다.
하지만 그 때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이 공개됐고 결국 두 사람은 그 사진을 계기로 서로 연락을 하면서 열애를 공개하고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세븐은 "서로를 위로해주면서 싸웠던 감정이 진심이 아니었단걸 알았다"고 말해 박한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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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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