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복수가 시작된 ‘빛과 그림자’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8회는 전국 기준 23.8%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된 37회(21.7%)보다 2.1%포인트 뛰어올랐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이었던 지난 달 27일 방송된 36회(23.2%)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빛과 그림자’는 강기태(안재욱 분)가 김재욱(김병기 분), 유채영(이채영 분)의 도움을 받아 장철환(전광렬 분), 조명국(이종원 분)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기태는 명국이 홍콩 쇼브라더스에 철환의 비자금 200만불을 투자하게 만들었다. 같은 시각 철환은 역시 비자금 200만불을 재욱을 통해 다른 경로로 투자할 계획을 세우면서 명국의 태양 영화사의 자금줄이 흔들리게 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패션왕’은 10.4%로 2위를 했으며, KBS 2TV ‘사랑비’는 5.3%를 기록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