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신화가 밀려드는 주문 폭주에 결국 10집 땡스 에디션(Thanks Edition) 발매를 오는 6일에서 11일로 연기했다.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4일 OSEN에 "당초 예상한 수량을 훨씬 더 초과한 주문에 6일로 물량을 도저히 맞출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어쩔 수 없이 11일로 발매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이 되는대로 조금씩 먼저 발매하는 방법도 고려했으나, 음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팬들이 고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음반 발매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화는 앞서 지난달 정규 10집 '더 리턴' 스페셜 에디션 3만장을 발매하고 그 즉시 '완판'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앨범을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의 성화에 힘입어 이번 땡스 에디션을 준비했는데, 이 역시 조기 매진이 확실해보인다. 지난 2일 예약 선주문을 시작한 이래 각종 음반차트에서 선주문 1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신화는 지난 3일 SBS '유앤아이'를 녹화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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