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림' 안재욱, '꼴통기태'서 '지략기태'로 변신 '통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4.04 08: 39

안재욱의 통쾌한 반격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 38회에서는 강기태(안재욱)가 란란쇼를 미끼로 조명국(이종원)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기 위한 덫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는데, 영화 사업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던 조명국이 철저한 준비나 확인 절차 없이 기태가 놓은 덫에 걸려들 확률이 높아지면서 통쾌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채영(손담비)과 김부장(김병기)은 장철환(전광렬 분)에게 접근해 새로운 사업을 제안했다. 이들의 배후에 기태가 있음을 예측하고 있는 시청자들은 장철환과 조명국이 야망과 돈에 눈이 멀어 판단력이 흐릿해진 모습에 쾌재를 부르고 있는 상황.

특히, 강기태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반격을 개시 하는 과정은 빠른 전개와 함께 채영, 김부장 등 기태를 지탱하는 주요 인물들이 각개 각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그  재미와 흥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은 “그 동안 당하기만 했던 강기태가 본격적으로 반격을 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통쾌한 반전에 속이 다 시원해 지는 기분, 강기태 파이팅!”, “장철환과 조명국이 어쩐지 판단력이 흐려진 듯, 우리 강사장님이 변했어요. 완전 지략가” 등의 반응으로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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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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