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세영이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에 합류한다.
드라마 '내일이 오면',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박세영은 '사랑비' 8회부터 등장,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극중 박세영은 TV, 잡지, 런웨이를 오가며 맹활약하는 실력파 모델 '미호' 역을 열연한다. 극중 선호(김시후 분)의 동생이자 사진작가 서준(장근석 분)에게 일에서 있어서 만큼은 뮤즈가 되는 자신만만한 소녀다. 작은 얼굴, 긴 팔다리, 타고난 비율로 까다로운 준에게 일에 있어서만큼은 인정받은 미호지만 하나(윤아 분)를 사랑하는 준을 홀로 사랑하게 된다.

SBS '내일이 오면'을 통해 탁월한 패션감각과 트렌디한 의상을 선보인 바 있는 박세영은 '사랑비'에서 패션모델로 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잇달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사랑비'에서는 패션모델로 분해 외적으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내적으로는 사랑에 아파하고 그래서 질투하는 내면연기를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변신이 필요해 본인도 각오가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박세영은 오는 4월 17일 방송될 8회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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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IM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