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촬영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윤지는 ‘더킹 투하츠’에서 왕실의 막내 공주 이재신 역을 맡았으나 극중 유학 중인 설정으로 4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다른 배우들보다 촬영장에 늦게 합류해 본의 아니게 지각생이 된 것.
하지만 이윤지는 촬영 현장에 일찍 도착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기 몰입도가 높아 ‘더킹 투하츠’ 모범생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방송 관계자는 “등장이 늦어서 연기적으로, 배우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부담을 느끼기 마련인데 이윤지는 상당히 지혜롭게 풀어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재신은 왕실 공주인데도 불구하고 인디밴드 보컬을 하고 있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윤지가 등장하는 ‘더킹 투하츠’는 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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