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튀는 귀여움과 정열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컬러는 바로 '오렌지'. 다가오는 봄, 약간 튈 수 있는 이미지로 인해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소화하기 약간 부담스럽다면 헤어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현아도 오렌지 컬러로 헤어를 새 단장했다.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 속 현아는 오렌지 컬러의 롱 헤어로 굵은 웨이브를 줘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현아의 하얀 피부톤과 오렌지색 사자머리가 잘 어울린다.


지난달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최여진 또한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봄맞이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도진아 이사는 “오렌지 컬러는 텍스처 및 커트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느낌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해 주는 컬러다”라며, “살롱 스타일로 제안하는 스타일에서도 볼 수 있듯 롱헤어에는 러블리함을, 숏컷 스타일은 시크함을 ,보브단발은 세련미를 더욱 극대화 시켜 연출하고자 하는 스타일을 베스트 스타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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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헤어스투디오, 현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