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데뷔3년만에 첫 아시아투어 '6개국 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4.04 10: 33

남성 5인조 아이돌그룹 엠블랙이 데뷔 3년 만에 첫 아시아투어를 개최한다.
엠블랙의 아시아투어를 공동제작하게 된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엠 라이브(M-Live) 측은 4일 "엠블랙이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을 포함 총 6개 아시아 지역에서 투어 콘서트'더 블랙퍼센트 투어(THE BLAQ% TOU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멤버들이 투어 공연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 왔다. 모두 아시아 투어를 고대해 온 만큼 앞으로는 공연 준비에만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더 승호는 “데뷔 때부터 아시아투어에 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꿈에 한 걸음 다가간 듯 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오도 “역시 엠블랙이라고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약속하겠다. 받기만 했던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라이브 측은 “현지 네트워크에 따르면 6개 도시 모두 엠블랙 공연 소식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무엇보다 엠블랙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성이 한층 돋보이는 무대 연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엠블랙의 첫 아시아투어는 6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태국 방콕, 서울, 싱가포르 및 일본,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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