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치퍼 존스 복귀 임박...14일 홈개막전 출전 예상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2.04.04 14: 43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2012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게 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치퍼 존스의 필드 복귀가 임박했다고 스포츠 전문 방송국인 ESPN이 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현재 무릎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존스는 4일 배팅훈련을 마친 후 “너무 행복하다. 콘택트 감각에 만족한다. 몸 쪽 공도 문제없었고 타구에 방향도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타격 훈련 후 수비 훈련도 아무런 문제없이 마친 존스는 홈 개막전인 14일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 나설 것으로 ESPN은 추축했다. 

지난 달 은퇴 계획을 발표한 존스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정든 애틀랜타 유니폼을 벗게 된다.
1995년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치퍼 존스는 1999년 리그 MVP를 수상한바 있으며 올스타 경기에만 7번 출전하였다. 그의 통산 기록은 타율 .304 타점 1,561 안타 2,615 홈런 454개이다.
존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타율 3할과 홈런 300개를 기록한 스위치 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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