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세계적인 음악 보도 채널인 빌보드 브라질이 지난 3월 9일과 11일, JYJ 남미 투어 공연에 대한 특별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빌보드 브라질은 "칠레와 페루, K-POP 트리오 JYJ로 인해 팬들 환호"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JYJ의 남미 투어 소식을 전했다.
JYJ 남미 투어는 칠레 산티아고의 테아트로 콘포리칸, 페루 리마의 익스프레나다 쑤에서 펼쳐졌다. 재중, 유천, 준수로 이루어진 JYJ는 지난 3월 초 남미 전역의 팬들을 칠레, 페루로 운집시켰다. 페루 유력지 '엘 코메르시오(El Comercio)'는 "JYJ의 인기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블랙 아이드 피스 가 방문했을 때 보다 더 뜨거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남미 뿐 아니라 전세계를 매료시킨 JYJ의 2011-12 월드투어는 지난 2011년 4월 태국 방콕에서 시작, 페루 공연을 마지막으로 끝을 내렸으며 총 15개 도시 21만 명의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한편 JYJ는 스페인, 독일, 칠레와 페루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최초의 K-POP 그룹으로, 지난 2010년에는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프로듀싱한 '에이 걸(Ayyy Girl)'이라는 노래가 담긴 월드와이드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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