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미소'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가수 소리소가 전격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소리소는 홍대 클럽과 다양한 공연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 소리소는 오는 17일 싱글 앨범 '영웅'을 발매한다. '영웅'은 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영웅으로 묘사하며 만든 곡으로, 힘있는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부각되는 노래다.
특히 이 곡은 인트로 부분의 피아노 연주와 일렉트릭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웅'의 뮤직비디오는 기존 형식을 벗어나 단편 영화 형식으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은 한철수 감독은 "가사에 담긴 휴머니즘을 짧은 시간안에 표현하기에 부족하다"고 평하며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배우 오광록이 주인공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될 전망이다. 오광록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누구보다 진지하게 제작과 촬영에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난 해 한차례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한 바 있는 소리소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더 좋은 공연으로서 대중과 소통하는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리소는 오는 17일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전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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