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준범 인턴기자] ‘지나, 가수에 이어 모델까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2-2013 F/W 서울 패션위크 정두영(Vanhart Albazar)컬렉션이 열렸다.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는 오페라 작곡가 지오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의 희극적 감성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클래식한 슈트와 가죽소재를 믹스매치해 우아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오렌지, 레드, 블루, 퍼플, 베이지, 브라운, 그린, 블랙 컬러를 활용한 패션쇼는 모던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연출이 돋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수 지나는 정두영 패션쇼의 모델로 나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을 무리 없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당당한 워킹으로 전문 모델 못지않은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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