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보가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국악의 꿈을 접어야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황보는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녹화에서 국악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황보는 “어렸을 때 국악을 하고 싶었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보의 아리랑에 심사위원은 “기교가 많고 겉멋이 들었다”고 거침없이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는 ‘우리의 소리를 알려라’ 특집으로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멤버들의 도전이 진행됐다. 황보 뿐 아니라 안영미도 “어린 시절 사물놀이에서 상쇠를 맡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성대 결절이 오는 바람에 상쇠를 그만두게 됐다“고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명창의 선택을 받기 위해 도전에 나서는 ‘무한걸스’는 오는 5일 오후 6시에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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