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일본진출 첫 '멀티 히트' 달성(1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4.04 19: 23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의 방망이가 예열을 마쳤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개막 후 5경기 연속이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3회 무사 1,2루에서 좌전 1타점 적시타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또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5회 1사 1루에서 선발 야기 도모야의 3구를 받아쳐 깔끔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정규시즌 5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다.
경기는 5회초 현재 오릭스가 니혼햄에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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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돔(일본)=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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