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정우성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우리 지금 만나’에 출연했다. 그는 즉석에서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크리스탈, 설리, 지연, 수지, 유리 중에서 유이를 최종 이상형으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유이가 드라마에 출연한 걸 봤는데 얼굴에서 평범한 매력이 보였다”며 “키도 크지 않냐”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날 정우성은 시종 유쾌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평소 자기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타고난 것이다”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으며 “후배 배우들 중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우리 세대가 좋았다. 장동건, 정우성이 최고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우성은 자신에게 있어 최고의 작품 베스트3로 영화 ‘태양은 없다’, ‘비트’,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선택했다.
plokm02@osen.co.kr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