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알고보니 '뿌나' 열혈팬 "연기에 도움됐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4.04 22: 03

배우 김수현이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열혈팬이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부족한 점이 많아 아쉬웠다”고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 ‘해를 품은 달’을 준비할 때 ‘뿌리 깊은 나무’를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인상 깊게 봤다. ‘뿌리 깊은 나무’ 방송이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시청자로서 푹 빠져 시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해를 품은 달’ 시나리오를 받고 흥분했다”는 김수현은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촬영하면서 쉬운 점이 하나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날 김수현은 “지금은 우선 후회 없이 지내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자로서 여러 색에 도전하겠다. 지금의 마음 잊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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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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