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남자 4호와 남자 7호가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짝-애정촌 in JAPAN’의 2탄에서 연세대학교 출신 남자 4호와 고려대학교 출신 남자 7호가 경쟁 구도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여자 2호를 사이에 두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 남자 4호와 7호는 앞서 출신 학교로 인해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남자 4호는 “남자 7호 앞에서 연고전이라고 말하고 놀랐다”며 “세상 살면서 경험한 게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여자를 보는 부분도 비슷해졌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여자 2호와 함께 술잔을 기울인 남자 4호와 7호는 숙소로 자리를 옮긴 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남자 7호는 “마음을 접어야겠냐”며 “부담이 정말 크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남자 4호는 “여자 2호에 대해서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자”며 건배를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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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