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적도' 시청률 견인차..'10%대 첫 진입'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4.05 08: 06

엄태웅의 카리스마가 '적도의 남자'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5회는 전국 기준 10.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달 29일 방송된 4회(8.5%)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첫 두 자릿수 시청률일 뿐 아니라 동시간대 경쟁작들 가운데 홀로 상승세를 탄 성적.

이날부터 본격적인 성인 분량을 시작한 '적도의 남자'는 엄태웅의 연기 포텐이 폭발하며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고 있다. 선우(엄태웅 분)의 시각 장애 상태부터 친구 장일(이준혁 분)을 향해 복수심에 불타 오열하는 모습까지 엄태웅은 디테일한 연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날 MBC '더킹투하츠'는 13.5%, SBS '옥탑방 왕세자'는 1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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