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이혼한 개그우먼 조혜련이 이미 방송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혜련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조혜련 씨가 지난 주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마무리 했다”면서 “당분간 방송 활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조혜련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지상파 방송 MBC ‘세바퀴’와 SBS ‘붕어빵’ 등이다. 조혜련의 방송 중단은 이혼으로 인한 세간의 관심을 의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998년 일반인 김모 씨와 결혼한 조혜련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혜련과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았으며 최근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조혜련 씨가 이혼을 준비한 것까지만 알았다”면서 “자세한 이혼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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