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국민의선택' 측 "선거방송은 국가적 이벤트"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4.05 15: 35

SBS 개표방송 '2012 국민의 선택'의 김강석 선거방송기획팀장이 시청률보다는 콘텐츠의 질을 강조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2012 국민의 선택' 기자간담회에는 진행 앵커 김성준, 박선영, 편상욱, 정미선과 김강석 선거방송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 팀장은 "선거방송이라는 것은 국가적 이벤트"라며 "지상파 방송사가 선거방송을 하는 것은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상파 3사의 시청률을 의식한 경쟁적 구도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시청률보다는 콘텐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실 방송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높을수록 좋다"며 "그러나 시청률에 목표를 두고 제작하지는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2012 국민의 선택'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개표가 마감될 때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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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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