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가수활동? NO 해외진출? OK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4.05 15: 55

배우 이지아가 최근 소리비다의 자회사인 윌엔터테인먼트(Will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 체결에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가수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이 회사로 이적했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초 FA시장에 나온 이지아는 국내 여러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소리바다의 자회사로 의욕적으로 연예매니지먼트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상태다.

이에 연예계에서는 연기 뿐 아니라 음악 쪽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이지아가 본격 가수 활동은 아니더라도 음악 쪽으로도 활동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이 회사를 선택한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지아는 수준급 베이스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0년 2월 '뱀파이어 로맨스'라는 타이틀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었다.
그렇기에 이지아는 소속사 이적 전에도 한 차례 가수 활동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휩싸인 바 있으나 곧 루머임이 밝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미팅에서도 그런 논의는 한 적이 없다. 회사가 소리바다의 자회사라 그런 소문이 난 것 같은데 전혀 사실무근이다. 우선 연기에만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로서의 이지아의 능력에 집중하고 영어 및 일어에 능통한 그의 해외 진출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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