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악몽’ 후카츠 에리 “변함없는 미모는 조명 덕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05 16: 24

일본 배우 후카츠 에리가 변함없는 미모의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후카츠 에리는 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멋진 악몽’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의 미모는 조명 때문이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앞서 후카츠 에리는 1998년 ‘멋진 악몽’을 만든 미타니 코키 감독의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여경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이후 14년 후 ‘멋진 악몽’에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화려한 연패 기록의 변호사 호쇼 에미 역을 맡아 여전히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후카츠 에리는 이번 한국 방문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두 번째 한국에 왔다. 새로운 작품으로 한국을 와서 기쁘다”며 “부산에서 많은 작품과 감독님들과 멋진 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는 영화를 통해 교감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멋진 악몽’은 일본 최고의 흥행감독 미타니 코키가 이끄는 초호화 군단의 유쾌한 재판으로 일본 국민 여배우 후카츠 에리의 맑고 순수한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코믹 법정 드라마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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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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