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5일 오전 잠실구장에서 2012시즌 우승 및 안전을 바라는 기원제를 가졌다.
두산은 5일 오전 9시 잠실구장 그라운드에서 개막을 앞두고 김승영 사장을 비롯해 김진욱 감독과 전 선수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시즌 무사고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했다. 두산은 7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개막 2연전을 갖는다.
김진욱 감독은 1군 선수단만이 아닌 2군 선수들도 기원제에 참석하게 해 1,2군 전 선수단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김 감독은 “2군 선수들도 잠실구장을 바라보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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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