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악몽’ 후카츠 에리 “박해일과 영화 찍고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4.05 16: 40

일본 배우 후카츠 에리가 배우 박해일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후카츠 에리는 5일 오후 1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멋진 악몽’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일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과거 후카츠 에리는 한국의 한 식당에서 우연히 박해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다. 그는 “박해일은 훌륭한 연기자다. 그가 출연한 작품을 봤는데 아름다우면서 훌륭하고 멋진 연기자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때 만났을 때는 우연히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됐지만 언젠가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후카츠 에리는 “박해일 씨가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인연이 있었다. 그런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에 ‘멋진 악몽’의 미타니 코키 감독은 “그때 영화 감독은 내가 하겠다”고 재치 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멋진 악몽’은 일본 최고의 흥행감독 미타니 코키가 이끄는 초호화 군단의 유쾌한 재판으로 일본 국민 여배우 후카츠 에리의 맑고 순수한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코믹 법정 드라마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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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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