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남편이 내 영화 안 봤으면” 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06 07: 02

배우 박시연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박시연은 이 같이 말하면서 “부끄럽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박시연은 MC 박미선이 “영화에서 나오는 키스신을 보고 뭐라고 할 것 같으냐”고 묻자 “남편이 안 볼 것 같다”면서 “만약에 보더라도 모른 척 해주면 고맙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날 박시연은 “원래 내 성격이 누구랑 싸우는 성격이 아니다”면서 부부싸움을 하지 않고 그때 그때 감정을 푼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간기남’의 주역인 박시연, 이한위, 김정태, 전수경이 출연했다.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형사의 수사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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