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옮겼는데...박명수, 방배동으로 이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4.06 00: 45

개그맨 박명수가 오랫동안 살았던 여의도에서 벗어나 방배동으로 거처를 옮긴다.
지난 5일 공개된 ‘무한도전-무한뉴스 스페셜’에서 유재석은 “그동안 여의도가 좋다면서 후배들에게 이사를 오라고 권했던 박명수 씨가 이사를 간다”면서 “정형돈 씨가 박명수 씨 집 근처로 이사했는데 정작 박명수 씨가 방배동으로 이사간다”고 폭로했다.
하하는 “왜 서래마을로 오냐. 다시 (서래마을로) 가려고 했는데”라고 박명수의 이사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또 유재석은 “박명수 씨가 방배동 지인 집을 봤는데 전세를 깎아달라고 했다”면서 “지인이 힘들다고 했더니 연락을 안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명수는 “그래서 다른 집을 구했다”면서 “4월 중순에 이사를 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MBC 노조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무한도전-무한뉴스 스페셜’이라는 이름으로 19분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파업으로 9주째 결방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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