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장나라가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하며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장나라는 지난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4년 만의 가요계 복귀 첫 무대를 완벽하게 펼쳐냈다.
4년 만에 무대 위에 선 장나라는 타이틀곡 '너만 생각나'의 감성어린 가사와 슬프고도 애절한 선율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담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장나라는 자연스러운 긴 웨이브 머리에 흰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 꽃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마치 여신같은 모습을 표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반가웠다. 앞으로 얼굴 많이 보여달라", "10년 전과 변함없이 여전히 아름답다",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나라는 "한국 팬들에게 정말 오랜만에 불러주는 노래라서 많은 준비를 했다. 팬들 앞이라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됐다"며 "여자의 관점에서 사랑에 관한 감정을 솔직하게 호소해 내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4년 만에 '엠카운트다운'에 서게 됐다. 긴장은 됐지만 낯설지 않았던 이유는 많이 그리웠고 서고 싶었던 무대였기 때문인 것 같다. 오랫동안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이 곡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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