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우승기원 우표' 판매 수익금 기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4.06 08: 34

원주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성인완)은 오는 6일 원주서 펼쳐지는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 앞서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박기영)과 공동으로 발행했던 '원주 동부 우승기원 우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원주시 '시민 서로 돕기 천사운동'에 기부한다.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부의 우승을 기원하며 발행했던 '우승기원 우표'는 연고지 팬 들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한정 제작된 2,000장 모두가 판매되었으며, 이에 팬들에게 보답하고 연고지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매수익금 전액을 원주시 '천사운동'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원주시 '시민 서로 돕기 천사운동'(http://happy1004.co.kr)은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계층의 생계를 도모하고자 2002년 출범해 매년 수해 대상자를 넓혀가며 활동해오고 있는 원주시 시민추진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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